나는 지금 새로운 도전을 하고 있다.
현재까지 22년째 직장생활을 하고 있다. 오랫동안 같은 일을 하다 보니 출근하고 일하고 퇴근하는 생활이 어느 순간 너무
익숙해졌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한 가지 생각이 자꾸 들기 시작했다.
“언젠가는 이 직장생활도 끝날 텐데, 그다음에는 무엇을 해야 할까?”
아직 당장 은퇴하는 것은 아니다. 그렇다고 은퇴할 때가 되어서야 새로운 일을 찾기 시작하고 싶지는 않았다.
그래서 요즘은 직장생활을 하면서 내가 할 수 있는 작은 일들을 하나씩 시작하고 있다.
거창한 사업도 아니고 큰돈을 투자한 것도 아니다.
지금 내가 도전하고 있는 것은 세 가지다.
티스토리 블로그, 스레드, 그리고 쿠팡파트너스다.

1. 티스토리 블로그, 내가 알고 있는 것을 글로 남기기 시작했다.
첫 번째 도전은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 티스토리 블로그다.
처음에는 너무 막막했다. 주제를 정하는 것도 힘들었고, 어떻게 쓰나 가야 하는지도 감이 오지 않았다.
그런데 참 신기하게도 유튜브를 보고 그냥 남들이 "이렇게 한다, 저렇게 한다"라는 이야기만 듣고 그냥 따라 하기 시작한 게
벌써 석 달이 되어간다.
우스운 건 내가 내 블로그를 봐도 처음보다는 너무 발전해 있다는 점이다.
남들이 인정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나는 내가 석 달 동안 게으름 피우지 않고 포기하지 않고 꾸준하게 이 글까지 작성을 하고 있다는
점에 나 자신에게 칭찬하고 싶다." 잘하고 있다" "잘하고 있다"
생활하면서 알게 된 정보를 정리해 두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주제를 정해 시작했다.
냉장고 음식 보관 방법이나 여름철 자동차 관리처럼 일상에서 한 번쯤 궁금했던 것들을 하나씩 글로 적었다.
그런데 막상 글을 써보니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
내가 알고 있는 내용을 그냥 적는 것과 다른 사람이 읽었을 때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는 것은 전혀 다른 일이었다.
특히 애드센스 승인을 준비하면서 더 많이 생각하게 됐다.
글이 길다고 좋은 글이 되는 것도 아니었고, 인터넷에 이미 있는 내용을 다시 정리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는 것도 알게 됐다.
그래서 요즘은 글 하나를 쓰더라도 이런 생각을 먼저 한다.
“이 글을 읽는 사람이 실제로 얻어갈 것이 무엇일까?”
예전에는 글 개수를 늘리는 데 더 신경을 썼다면, 지금은 하나의 글이라도 조금 더 도움이 되는 내용을 담으려고 노력하고 있다.
아직 애드센스 승인을 받지 못했지만 "가치 있는 콘텐츠"가 무엇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나는 계속 나의 블로그에 나누면 배가 되는
생활꿀팁에 관한 글을 쓸 것이다. 내 글을 읽는 사람에게 도움이 1이라도 된다면 계속.~~
2. 스레드, 짧은 글 하나가 생각보다 멀리 퍼졌다

두 번째로 시작한 것이 "스레드"다.
처음에는 티스토리 블로그를 우연히 유튜브를 통해
직장생활에서 느끼는 소소한 이야기나 재미있는 일상, 사람들이 공감할 만한 짧은 문장을 올리기 시작했다.
처음부터 특별한 전략이 있었던 것도 아니다.
그런데 꾸준히 올리다 보니 예상하지 못했던 일이 생겼다.
시작한 지 약 한 달 만에 누적 조회수가 110만을 넘어섰다.
물론 조회수가 높다고 바로 수익이 생기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내가 쓴 짧은 문장을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본다는 사실 자체가 신기했다.
무엇보다 직접 운영하면서 한 가지를 배웠다.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쓰는 것과 사람들이 읽고 싶어 하는 글을 쓰는 것은 조금 다르다는 것이다.
첫 문장을 어떻게 시작하는지, 글을 얼마나 짧게 쓰는지, 마지막에 어떤 질문을 남기는지에 따라 반응도 크게 달라졌다.
지금도 계속 배우는 중이다.
어떤 날은 생각 없이 올린 글이 예상보다 많은 반응을 얻고, 열심히 작성한 글은 조용히 지나가기도 한다.
그 과정 자체가 재미있다. 진심 너무 재미있다.
처음은 참 힘들긴 해도, 뭐가 좋은 건지는 모르겠지만, 숫자가 높게 나오니 기분이 좋다.
3. 쿠팡파트너스, 작은 수익이라도 직접 만들어보기
나의 세 번째 도전은 쿠팡파트너스다.
처음에는 단순하게 생각했다.
상품을 소개하고 누군가 내 링크를 통해 구매하면 일정 수수료를 받을 수 있다는 구조가 흥미로웠다.
하지만 해보니 이것 역시 링크만 올린다고 되는 일이 아니었다. 링크 만들기 가지도 어려웠다.
누군가 조금이라도 조언을 주는 사람이 주변에 한 명이라도 있었으면 하는 게 매일 하는 혼잣말~~
사람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상품인지, 어떤 문장으로 소개해야 부담스럽지 않은지, 광고글을 너무 자주 올리면 반응이 어떻게 달라지는지도 생각해야 했다.
특히 스레드를 운영하면서 느낀 것은 사람들이 광고만 보려고 SNS에 들어오는 것은 아니라는 점이다.
광고를 많이 올리면 스레드는 죽는다. 비율이 있는 거 같다.
평소에는 재미있는 이야기와 도움이 되는 정보를 나누고, 필요한 순간에 자연스럽게 상품을 소개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도 한 달 만에 약간의 수익이 났다. 그것도 신기하다.
하지만 월급 외의 수익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직접 경험해보고 있다는 것 자체가 나에게는 의미가 있다.
참고로 여기까지 오면서 스레드 나의 계정은 3번이나 정지를 당했다. 이유를 몰라 유튜브에 나랑 비슷한 사유를 올리는 사람들의 글 참고하면서 지금은 잘 유지되고 있다.
**아직 성공했다고 말할 수는 없다
티스토리도 아직 배우고 있다.
스레드도 이제 시작 단계다.
쿠팡파트너스 역시 시행착오가 많다.
그래서 나는 아직 이것을 성공담이라고 부르고 싶지는 않다.
오히려 ‘도전 기록’에 더 가깝다.
잘됐던 것도 기록하고, 잘되지 않았던 것도 기록해두고 싶다.
어쩌면 몇 년 뒤 이 글을 다시 읽었을 때 지금의 선택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을 수도 있고, 전혀 다른 길을 걷고 있을 수도 있다.
그래도 한 가지는 분명하다. 내년엔, 5년 뒤에 나는, 성장해 있을 거다.
은퇴를 걱정하면서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보다는 지금 작은 것이라도 시작해 보는 편이 낫다고 생각한다.
22년 동안 직장생활을 하면서 배운 것이 있다면, 대부분의 변화는 어느 날 갑자기 생기지 않는다는 것이다.
하루하루 아주 작은 행동이 쌓이고 나서야 뒤돌아봤을 때 변화가 보였다.
그래서 나는 지금도 직장을 다니면서 조금씩 준비하고 있다.
블로그에 글 하나를 올리고, 스레드에 짧은 글 하나를 쓰고, 새로운 수익 방법을 하나씩 경험해 본다.
아직 어디까지 갈지는 모른다.
하지만 이 세 가지 도전이 앞으로의 삶에 어떤 변화를 만들어낼지 천천히 기록해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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